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 한빛미디어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타케우치 사토루 지음

   서수환 옮김

 

리눅스 구조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이긴 하지만 커널 자체에 대한 책은 아닙니다.

상세한 부분 보다는 리눅스 OS의 구조에 대해서 기본이 되고 가장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그림을 통하여 설명하는 책 입니다.

리눅스 OS에 대해서 알고 개발을 하느냐, 모르고 개발을 하느냐는 그 결과물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디버깅 측면에서도 OS에 직접적인 개발을 하는 분들은 이미 시스템에 대해서 알고 접근을 하게 되지만 OS 기반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는 분들은 보통은 OS 에 대해서 상관하지 않고 개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국은 디버깅을 하고 개발 결과물을 테스트 하다보면 한계에 부딧히게 됩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나 응용프로그램이 동작하는 OS에 대해서 최소한의 구조를 알고 접근하게 되면 구현 측면에서도 OS에 대해 생각하고 최적화를 할수 있고 디버깅 측면에서도 단순히 소프트웨어 레벨에서의 디버깅을 넘어서서 OS에 맞지 않게 구현된 부분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OS 구조를 학습하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리눅스 OS의 경우에는 더욱 그 구조를 알고 나면 개발 자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리눅스 OS의 디바이스 드라이버 개발을 하거나 리눅스 OS 자체의 특정 부분을 장치에 맞게 구현한다면 커널의 자세한 부분까지 알아야 하지만, 그 상위에서 동작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면 기본적인 구조만 알아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보통 시중에는 리눅스 하위 구조에 대해서의 책을 보면 대부분 커널에 대한 책들이 많아서 접근이 쉽지 않았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이 책의 경우 개발자의 실제 실무에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바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고 잘 설명하고 있는 책 입니다.

이전에 이미 C 언어 기반으로 "실습과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라는 책이 있었는데, 최신 리눅스 및 트랜드에 맞춰서 파이썬과 Go 언어로 새롭게 나온 책 입니다.

그리고,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지는 않지만, 가상화 및 컨테이너 관련하여서도 소개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발 진행할 때 필요한 부분들을 구글 등의 웹에서 찾아봐야 했던 부분들이 이 책에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상 독자

이 책은 리눅스 OS를 모르는 분들이 보더라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함께 설명이 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리눅스 OS의 기본 명령이나 사용 법을 먼저 학습하거나 병행해서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초/중급 엔지니어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구성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리눅스의 개요 부터 시작해서 프로세스 관련, 메모리 관련, 장치 관련, 파일 시스 등의 리눅스 OS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한 설명 부터, 가상화와 컨테이너 그리고 생소할 수 있는 cgroup 에 대해서 많은 지면을 할애하지는  않았지만 소개하고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예제 들과 그 결과에 대해 보여 줌으로써 직접 시험 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부분들에 대해서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그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 함으로써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어서 좀 더 친숙하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 적극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책 입니다. ^^

 

 

https://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9151150768 

그림으로 배우는 리눅스 구조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